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말 SSG 선발투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5.10.14 [연합뉴스]
SSG 랜더스 토종 에이스 김광현이 포스트시즌(PS) 통산 100탈삼진 고지를 정복했다.
김광현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4차전에 선발 등판, 1회 말 1사 후 김성윤과 구자욱을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로써 김광현은 '국보급 투수' 선동열(전 해태 타이거즈·103개)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통산 PS 세 자릿수 탈삼진 대업을 달성했다. 부문 3위는 정민태(전 KIA 타이거즈)로 78개이다.
한편 경기는 3회 현재 0-0으로 진행 중이다.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말 SSG 선발투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5.10.14 [연합뉴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