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미자는 자신의 SNS에 “긴긴 연휴 동안 남편씨가 아파서 아무 데도 못 가고 먹고 마시고 뒹굴뒹굴했다”며 “먹고 또 먹으면서 불안했는데 이번엔 진짜 선방했다”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체중계 위에 선 미자의 모습이 담겼다. 연휴 전후를 비교한 결과 49.1㎏에서 50.1㎏으로 단 1㎏ 증가. 미자는 “딱 1㎏ 늘긴 했지만 진짜 선방했다”며 “옛날 같으면 4~5㎏은 족히 늘었을 텐데 이번엔 ‘방어템’들 덕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연휴 동안 야식은 조금 자제했지만 진짜 와구와구 먹었다”며 “패션 방송도 있어서 내일부터는 다시 감량 들어간다. 최저 몸무게 한 번 찍어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미자는 1984년생으로 배우 장광·전성애 부부의 딸이자, 2022년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과거 80㎏까지 나갔던 몸무게를 48㎏으로 감량해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