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박보미 SNS
배우 박보미가 딸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박보미는 8일 자신의 SNS에 “설복아 엄마가 수술실 침대에 누워서 얼마나 기도했는지 몰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셋째도 건강! 기도 덕분인지 아주 건강하게 태어난 우리 설복이의 이름은 박시은입니다”라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세상에 베풀고 나누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은아,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정말 고마워”라며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우리 시은이 되자! 너무너무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보미는 지난 2020년 12월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했다. 2022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이듬해 5월 갑작스러운 열 경기로 세상을 떠나 보내며 아픔을 겪었다.
이후 박보미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고, 마침내 건강한 딸을 얻으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