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밴드 YB 윤도현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린 새 EP 앨범 ‘Odyssey(오디세이)’ 발매 기념 음감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국내 최고 메탈 전문가들과 협업해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변화를 보여준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17/ YB밴드 윤도현이 QWER을 응원했다.
윤도현은 8일 QWER 공식 채널에 게재된 ‘흰수염고래’ 스페셜 클립에 직접 “윤도현입니다”라고 직접 댓글을 달며 “리메이크 허락이란 건 리메이크를 하는 아티스트를 향한 신뢰가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곡은 정말 잘된 리메이크”라며 “너무 같지도 너무 다르지도 않은 모호한 경계에서 곡이 가진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런 면에서 충족될 만한 결과물로 나왔다고 곡을 쓰고 부른 저는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QWER의 앞길에 축복만이 가득하길. 눈물도 슬픔도 외로움도 음악으로 승화시키길 바란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