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영상 캡처
배우 김우빈의 미담이 공개됐다.
5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우빈이 머리털로 규필 낳음 | 다 이루어질지니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고규필은 “김우빈이 진짜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긴다”며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촬영장에 갔는데, 열 번 중 아홉 번은 우빈이가 밥을 샀다. 의상팀, 분장팀까지 단체로 함께 데리고 가 식사할 때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고규필은 “김우빈이 또 (밥을) 사줄까 봐 먼저 먹으러 간 적도 있다. 너무 자주 사줘서 미안하더라”며 “생각해 보니까 난 한 번도 (밥을) 안 산 거 같다”고 멋쩍게 웃었다.
이에 김우빈은 “아니다”라며 “형도 사준 적 있다”며 되레 고규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지난 3일 공개된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년여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