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 웹 예능 나들이에 나서 팬들을 감격케 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23년째 팀플하는 중 브라운 아이드 소울 살롱드립’ 예고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MC 장도연은 “진짜 많은 분들이 기다렸을 것 같다”며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 나얼과 정엽, 영준을 소개했다.
평소 무엇을 하고 노는지 질문에 나얼은 “가끔씩 애들하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도 하고 그랬다”고 말해 종잡을 수 없는 토크를 기대케했다. 그런가 하면 불화설을 묻자 정엽은 “영준이 많이 먹어서 뭐라 한 적은 있다”고 말했다.
신날 땐 어떻냐고 묻자 나얼은 “애드리브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삼겹살집에서 고기를 구우며 흥얼거리는 걸 직관한 정엽은 “쟤랑은 팀 못하겠다”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장도연은 다소 민감한 질문을 던졌다. 바로 김범수, 나얼, 박효신으로 이뤄진 한국 보컬리스트 3대 ‘김나박’의 순서다. 장도연이 “‘나김박’이 좋지 않냐고 생각한 적 없냐”고 던지자 나얼은 “지금 얘기해도 되는건가?”라고 말해 본방송을 기대케했다.
한편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 출연하는 ‘살롱드립’은 10월 14일 공개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