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 시즌2에서 곽튜브는 전현무와의 대화 중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전현무는 “최근 기사가 많이 났더라”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거냐”고 물었고 곽튜브는 “연애 초기부터 결혼 이야기는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현무가 “결혼을 하는 거냐”고 재차 묻자 곽튜브는 “10월 11일에 간다”고 결혼 날짜를 확정적으로 밝혔다.
곽튜브는 첫 만남 당시부터 확신이 있었다고도 전했다. 그는 “보자마자 ‘이 사람과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느낌이 이 사람과 결혼을 하겠구나 싶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앞서 소속사 SM C&C는 공식 입장을 통해 “곽준빈이 오는 10월 결혼을 하게 됐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서 신뢰와 사랑을 쌓으며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결혼을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임신 사실도 전했다.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신부는 곽튜브보다 5살 연하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