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이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공연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는 모든 멤버들이 함께하는 완전체 10주년 공연으로, 공백 시간동안 지켜낸 정체성과 내공을 증명하며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16/
그룹 몬스타엑스 아이엠(I.M)이 FA 시장에 나왔다.
소속사 소니뮤직코리아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아이엠은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8월 친정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아이엠은 그해 11월 소니뮤직코리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디지털 싱글 ‘슬로우리’(Slowly)를 비롯해 미니앨범 ‘오버드라이브’(OVERDRIVE), ‘오프 더 비트’(Off The Beat) 등을 선보였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는 총 10개국 18개 도시에서 ‘아이엠 월드투어 <오프 더 비트>’(I.M WORLD TOUR )를 진행했다.
소니뮤직코리아는 “(아이엠은) 지난 3년간 당사와 함께하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더욱 단단히 구축해 왔다”며 “자신만의 음악과 진심을 들려준 아이엠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애정 어린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며 “새로운 출발점에 놓인 아이엠의 앞날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엠은 지난 1일 몬스타엑스로 새 미니앨범 ‘더 엑스’(THE X)를 발매했으며, 그룹 내 유일한 미필자로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