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그랜드 오프닝! 슈주마켓’은 8월 1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121 아이언 빌딩에서 열렸으며, 17일간 약 1만 2천명이 방문했다.
‘슈퍼마켓’ 테마의 팝업스토어는 CS(이특), 헬스&뷰티(희철), 유제품(예성), 정육(신동), 푸드&그로서리(은혁), 베이커리(동해), 매니저(시원), 토이(려욱), 청과물(규현) 등 멤버별 섹션으로 구분됨은 물론, 곳곳에서 직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비주얼도 만날 수 있어 몰입감을 높였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팝업스토어를 찾은 여러 국적의 팬들은 오픈 약 2~3시간 전부터 50m 가량의 긴 대기줄을 만들었으며, 방문과 동시에 장바구니를 들고 롤플레잉에 나선 이들은 포토존을 즐기거나 스탬프 미션에 도전한 데 이어, 메시지월에서 슈퍼주니어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등 각자 스타일에 따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팬들은 MD존을 포함해 캡슐 뽑기, 네컷포토 촬영, 네임스티커 제작 등 내부 공간마다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모든 체험을 마치고 나온 출구 앞에서도 팬들 사이 벅찬 감상 공유의 장이 열리는 진풍경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슈퍼쇼 10’에 돌입, 9월 5~6일 홍콩 아시아월드 아레나에서 다음 공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