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영화 ‘슈퍼맨’의 악당 역할로 유명한 영국 출신 배우 테런스 스탬프가 별세했다. 향년 87세.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유족은 테런스 스탬프가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다만 유족은 사인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1962 영화 ‘빌리 버드’로 데뷔한 고인은 60여년간 90여편의 영화와 TV 시리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고인은 1978년 ‘슈퍼맨’, 1980년 ‘슈퍼맨 2’에서 악당 조드 장군 역할을 맡아 전세계에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