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그계에서 이상준이 ‘메기남’으로 유명하단 사실이 언급됐다. 이런 이야기가 나온 이유에 대해 설명하던 중 이상준은 “코미디언들끼리 이상형 월드컵을 했는데 만약 장도연과 박나래가 둘이 남았으면 누구를 고를거냐 했을 때 모두가 장도연을 골랐지만 나는 박나래를 골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웃기려고 한 게 아니라 얼굴 생김새는 저는 이상형이 박나래다”라며 “그 이야기가 퍼지면서”라고 ‘메기남’ 별명을 얻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상준은 “박나래씨가 대상 받고 작년에 쓱 얘기했다. 너 혹시 ‘나 혼자 산다’ 때문에 결혼을 안 하는 거면 나랑 혼인신고만 하고 계속 출연하라고 했다. 그런 게 소문이 또 나면서 열애설이 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