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롤라팔루자 베를린 걸그룹 아이브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12일(이하 현지 시간) 독일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출연한다.
아이브는 현지 시간 기준 7월 12일 오후 7시 10분(한국 시간 7월 13일 오전 2시 10분)부터 약 55분간 Telekom 메인 스테이지에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팬들은 ‘Magenta Musik’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그 외 지역의 팬들은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무대를 시청할 수 있다.
이날 아이브는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깊이 있는 보컬, 팀 특유의 퍼포먼스를 통해 글로벌 음악 팬들과 뜨거운 교감을 나누고, 생동감 넘치는 밴드 라이브로 몰입감을 더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아이브는 2023년 데뷔 첫 월드 투어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로 19개국 28개 도시에서 37회 공연을 펼치며 42만여 명의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이와 동시에 2024년에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올라 월드 투어를 통해 다져온 음악적 역량과 무대 장악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올해 역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발매와 함께 선공개 곡 ‘레블 하트(REBEL HEART)’와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로 각종 글로벌 차트를 섭렵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롤라팔루자 베를린’을 특유의 음악적 색채는 물론, 무대를 거듭하며 쌓아온 성장형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또 한 번 입증할 예정이다.
아이브는 오는 20일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 오른 뒤, 30일에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1차전 하프타임 쇼에도 출격하며 다채로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