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다은 SNS
이다은이 ‘돌싱글즈’ 출연자에서 MC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이다은은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진짜 손 떨면서 적는다. 제가 출연자로 시작했던 우주 최강 연애 프로그램 ‘돌싱글즈’가 이번에 시즌7으로 돌아오는 데 제가 MC를 보게 됐다”고 알렸다.
앞서 이다은은 지난 2021년 방송된 ‘돌싱글즈2’에 여성 참가자로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이다은은 출연자 윤남기와 현실 커플로 발전, 이듬해 재혼에 성공했다.
이다은은 “그때 응원받았던 그 자리에서 이제는 출연자분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응원해 드리는 사람으로 설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고, 너무 감사한 순간”이라며 “진짜 가문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따뜻하게, 솔직하게. 그리고 기존 MC분들 보조하면서 시청자분들과 함께 울고 웃는 MC가 되어보겠다”며 “부족한 게 많겠지만, 귀엽게 봐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MBN 측도 이날 이다은의 ‘돌싱글즈7’ 합류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돌싱그즈7’ MC로는 이다은 외에도 시즌4~6을 함께한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이 출연하며 호주 올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한편 ‘돌싱글즈7’ 첫 회는 오는 7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