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24일 디에이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기억이 춤추는 공간'이라는 제목의 디에이치(THE H) 론칭 10주년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영상을 통해 국내 공동주택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 마포아파트와 최초의 민간 고급 대단지인 압구정현대아파트의 영향과 상징성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과거 배밭이었던 압구정 일대가 고급 아파트 단지로 변모한 과정을 거주민과 전문가 회고, 현대무용, AI, 3D 기술을 활용한 영상미로 되살렸다.
디에이치 브랜드가 제시하는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가치와 미래지향적인 라이프스타일도 표현했다. 자연 소재를 활용한 건축미, 예술 작품처럼 구성된 조경, 세대 간 소속감과 교류를 중시한 커뮤니티 설계 등 '연결된 삶의 방식'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드러냈다.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는 2015년 론칭했으며 반포주공1단지, 한남3구역을 비롯해 28개 핵심 사업지에 조성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 론칭 10주년을 맞이해 제작한 헤리티지 영상은 브랜드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사람과 공간의 관계에 대한 철학을 담았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삶을 담는 공간'인 아파트의 본질과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