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제공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공연장과 집을 결합한 400평 규모의 팝페라 하우스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25일 방송되는 EBS·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국내 팝페라 대중화의 선구자이자 전 세계를 뒤흔든 ‘팝페라 거장’ 임형주 편이 방송된다.
앞선 녹화에서 임형주는 혼자 살고 있는 400평 규모의 4층 대저택을 공개했다. 먼지 한 톨도 용납하지 않는 깔끔한 주방과 오직 지인들만을 위한 전용 공간에 ‘깔끔 1등급’ 서장훈과 임형주만이 통하는 끝없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후문이다.
백화점보다 깔끔한 진열, ‘칼각’을 뽐내는 임형주의 드레스룸도 공개됐다. 관객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의상에는 아낌없이 투자한다는 임형주는 “협찬 없이 ‘내돈 내산’ 한 것들”이라며 남다른 플렉스를 자랑했다.
특히 장인이 한 땀 한 땀 수놓은 명품 브랜드 D사의 2500~3000만원짜리 맞춤복, GD(지드래곤)도 갖고 있는 C사의 력셔리 재킷도 눈에 띄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임형주의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라이브 무대 도중 서장훈이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쏟기도 했다. 서장훈은 “제가 멘탈이 약하지 않은데 가사를 곱씹으면서 듣다 보니까 너무 슬프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웃집 백만장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