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고이엔티. 그룹 비비업이 미국 LA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비비업(킴, 팬, 수연, 지윤)은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기디 보이’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윤이 베일로 얼굴의 절반을 가린 채 멤버들 앞에 등장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경직된 분위기를 깨뜨리는 노크 소리를 필두로 긴박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진다. 이내 지윤과 세 멤버가 옥상 위에서 대립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져 뮤직비디오 본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기디 보이’의 음원 일부 역시 처음 공개된 가운데, 심장을 울리는 강렬한 비트가 단번에 국내외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기디 보이’의 작곡과 편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한다.
‘기디 보이’는 비비업이 올해 1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4 Life’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비비업은 앞서 첫 싱글 앨범 ‘락 온’으로 가요계 데뷔 동시 미국, 영국 등 해외 주요 음악 시장 내 아이튠즈 K-팝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루키’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한 만큼 신곡 ‘기디 보이’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비비업의 디지털 싱글 ‘기디 보이’는 오는 2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