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박수련 SNS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한 배우 박수련(본명 박영인)의 2주기가 됐다.
박수련은 지난 2024년 6월 11일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갑작스럽게 계단에서 낙상 사고를 당했다. 고인은 사고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사상태에 빠져 끝내 사망했다.
박수련의 유족들은 평소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고인의 심성을 기리기 위해 장기기증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2018년 데뷔해 뮤지컬 ‘싯다르타’, ‘김종욱 찾기’, 연극 ‘사랑에 스치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수련은 사망 직전까지도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 날’ 등의 무대에 서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