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가 낀 18번 홀 그린. 사진=KPGA 제공
15일 오전 6시50분부터 시작 예정이던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1라운드가 악천후로 5시간 지연됐다.
KPGA 투어는 15일 오전 6시50분부터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첫조 출발이 예정된 1라운드 경기가 5시간 지연돼 11시50분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회장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당초 1차로 1시간이 연기(7시50분)됐는데, 2차로 추가 1시간이 더 연기돼 8시50분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날씨가 계속 좋아지지 않으면서 3차로 10시20분으로 연기됐고, 4차로 11시50분 연기가 결정돼 총 5시간이 지연됐다.
이은경 기자 kyong@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