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캡처
‘이혼숙려캠프’ 11기 탈북 부부의 아내가 갈등을 토로했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탈북 부부가 등장했다.
이들은 결혼 15년차로 밝혔는데, 아내는 “북한 평양에서 왔다. 제가 신청했다. 북한 말로 하면 평강 공주와 바보 온달인데 뒤통수를 맞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편은 “문제가 없는데”라고 반박했다.
아내는 “2007년에 한국에 입국한 탈북 의사이자 좀 잘 나간다”며 “지난해까지는 준종합 병원의 병원장으로 있었다”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는 “북한에 있었을 때부터 정형외과 의사였다. 한국에 28살에 와서 시험을 보고 합격했다”며 “러시아어로 공부했다. 진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