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 사진=AFP 연합뉴스
미국 교포 김찬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찬은 19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코스(파72·767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김찬은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5위를 마크했다.
선두 조엘 데이먼(미국·16언더파 128타), 공동 2위 개릭 히고(남아프리카공화국), 찰리 호프먼(미국), 마이클 토르비에른슨(미국·이상 12언더파 132타)의 뒤를 이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공동 6위를 기록했던 김찬은 2년 연속 상위권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강성훈과 노승열은 나란히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에 그쳐 컷 탈락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