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4일 두산과 KIA의 시범경기. 만원 관중이 들어서 응원하고 있다. 두산 제공
서울 잠실야구장에 만원 관중이 들어섰다.
두산 베어스는 18일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 2만3750명의 관중이 들어섰다고 전했다. 이는 올 시즌 네 번째 매진 기록이다.
두산은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연속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잠실 경기로 범위를 넓히면 13일 두산-LG 트윈스전부터 15~17일 삼성 라이온즈-LG전, 18일 잠실 KIA-두산전까지 5경기 연속 매진 행진이다.
2025시즌 KBO리그에서 주중(화∼금요일) 잠실 경기가 모두 '만원 사례'가 된 건 지난 3월 25일∼28일 이후 이번 주가 두 번째다. 당시 25~27일엔 한화 이글스와 LG의 경기가 있었고, 28일엔 삼성과 두산이 경기를 펼쳤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