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JJ SNS 캡처.
일본 래퍼 JJJ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JJJ 소속사 스페이스 샤워 뮤직은 지난 14일 “JJJ가 4월 13일 도내의 병원에서 영면했다. 개최를 예정했던 ‘더 라이트 투어’의 티켓 환불 등 예정된 라이브, 이벤트 등에 대해서는 재차 안내하겠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기대해 주신 관객, 관계자분들께 많은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장례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한다.
JJJ는 사망 당일인 13일에도 라이브 ‘초이스 55’에, 오는 6월과 7월에는 컨디션 난조로 출연 취소가 된 상황이었다. 오는 6월, 7월에는 히로시마, 이시카와, 도쿄, 시즈오카, 오키나와 5개 지역에서 투어 공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사망 비보로 취소됐다.
한편 JJJ는 2013년 2월 힙합 유닛 Fla$hBackS으로 데뷔했다. 이후 디제잉, 프로듀싱, CM송 제작 등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