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하늘은 최근 한 웹예능에 출연 “평소 ‘기안84’와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기안84가) 흘러 흘러 바람 따라 살아가는 느낌이 너무 좋다. 실제 모습은 잘 모르지만 방송에 나오는 게 실생활이라고 생각했을 때 제 삶의 워너비”라고 부연했다.
이어 “저도 (기안84와) 비슷하게 산다. 집에 식탁도 안 둔다. 친구들이 와도 바닥에서 먹는다. 식탁을 펴고 밥 먹고 접고 하는 게 귀찮다”며 “그런 모습을 보고 친구들이 ‘기안84냐’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나 혼자 산다’ 출연 제안이 오면 나가겠느냐고 묻자 “거긴 재밌는 분이 나가야 한다. 전 그렇지 못해서 나갈 수 없을 거 같다. 제 삶은 구경할 게 없다”며 “정말 소파에만 가만히 있는다. 그걸 누가 보고 싶겠느냐”고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오는 16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