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강하늘이 마약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야댱’에 출연한 강하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강하늘은 극중 소화한 마약 연기를 두고 “촬영 전에 유튜브나 다큐멘터리를 많이 찾아봤다. 처음 마약을 접했을 때는 어떤지, 재활 훈련은 어떻게 하는지 등을 봤다. 현장에도 형사가 자문을 오셔서 관련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한 가지 믿었던, 자신감이 생겼던 부분은 모두가 (마약) 반응이 똑같지 않다는 거였다. 사람마다 살아온 스타일, 가지고 있는 느낌에 따라 다르게 반응이 온다고 했다. 그러면 어느 정도 열어두고 표현해 볼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오는 16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