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WTT 제공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국제대회 혼합복식 우승으로 클래스를 증명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 30일 오후(한국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WTT(월드테이블테니스)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 혼합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요시무라 마하루-오도 사츠키 조를 3-0(11-8, 11-5, 11-4)으로 완파했다.
사진=WTT 제공 임종훈-신유빈은 지난해 7월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이들의 결승 상대 요시무라-오도 조는 4강전에서 대회 1번 시드 웡춘팅-두호이켐(홍콩) 등 강자들을 꺾고 올라온 난적이었으나 실력과 호흡에서 우위를 보여주며 완승을 거뒀다.
2번 시드 임종훈-신유빈 조는 8강전에서 찬 발드윈-주청주(홍콩) 조를, 4강전에서는 홈그라운드 마누시 사아-디야 치탈레(인도) 조를 차례로 격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