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방송인 김준호가 마라톤에 도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 선공개 영상에서는 김준호가 약 2시간가량 마라톤을 완주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마라톤 완주를 앞두고 다리에 힘이 풀려 길바닥에 주저앉아 버렸다. 그 뒤에는 마지막 마라톤 주자가 있었다. 그는 “내가 꼴찌 할 수는 없지”라며 일어나 힘을 내 뛰어보지만, 이마저도 결국 역전당한다.
이를 지켜보던 김준호의 여자 친구이자 개그우먼 김지민의 엄마는 “아이고” 하면서 탄식을 내쉬었다. 서장훈 역시 “36,000명 중에 36,000등인 거냐”면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웃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