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채널 캡처
아이유가 ‘폭싹 속았수다’ 음주 장면 비하인드를 밝혔다.
아이유는 16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큰애순이 또 울어요 애순, 관식, 금명 본체들의 《폭싹 속았수다》 2막 하이라이트 리액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해 문소리, 박해준과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극중 딸 금명이 아빠 관식(박해준)과 만나 힘든 마음을 토로하는 장면이 나오자 아이유는 “이때는 제가 실제로 술을 한잔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굴이) 빨간 저 느낌이 분장으로 하면 또 자칫 귀엽게 보일 수 있지 않나. 그래서 그냥 (한잔했다)”라고 부연했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채널 캡처
이에 박해준은 “나도 먹었나?”라고 물었고 아이유는 “선배님은 안 드셨던 것 같다. 끝나고 드셨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일부터 공개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소녀 애순(아이유, 문소리)과 소년 관식(박보검, 박해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극중 아이유는 1인 2역으로 애순의 딸 금명도 연기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