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결정전 진출한 BNK 썸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11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5차전 부산 BNK 썸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경기에서 70대 58로 승리한 BNK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3.11 sbkang@yna.co.kr/2025-03-11 21:36:31/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여자프로농구 부상 BNK가 용인 삼성생명을 제압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BNK는 1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끝난 하나은행 2024~25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5차전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70-58로 이겼다.
앞서 1, 2차전을 잡은 BNK는 이후 내리 두 경기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지만, 5차전에서 웃으며 마지막 관문에 도달했다.
BNK의 챔피언결정전 상대는 아산 우리은행이다. 두 팀의 첫 맞대결은 16일 오후 2시 25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다.
2022~23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챔프전에 진출한 BNK는 첫 우승을 노린다. 2년 전에는 우리은행에 내리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쪽 수비해줘~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1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5차전 부산 BNK 썸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경기. BNK 김소니아와 박성진이 동료들에게 수비 강화를 알리고 있다. 2025.3.11 sbkang@yna.co.kr/2025-03-11 20:42:33/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점 14리바운드를 올린 김소니아가 승리를 이끌었다. 이소희(15점), 이이지마 사키(12점), 박혜진(11점), 안혜지(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이날 BNK는 39-30으로 앞선 채 여유 있게 후반에 돌입했다.
삼성생명 이해란 슛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1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5차전 부산 BNK 썸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경기. 삼성생명 이해란이 슛하고 있다. 2025.3.11 sbkang@yna.co.kr/2025-03-11 19:10:35/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BNK는 안혜지가 3점 2방을 넣으며 45-34로 달아났다. 삼성생명은 3쿼터 중반 이해란이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며 패색이 짙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