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지드래곤의 ‘투 배드(Too Bad)’, 황가람 ‘나는 반딧불’, 제로베이스원 ‘블루(BLUE)’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집계 결과 지드래곤의 ‘투 배드’는 음반 493점, SNS 1145점, 시청자 사전투표 155점, 온에어 점수 200점, 실시간 투표 281점, 온라인 음원 4514점 등 총점 6788점으로 1위에 올랐다. 제로베이스원 ‘블루’는 4802점으로 2위, 황가람 ‘나는 반딧불’은 317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25일 11년 5개월 만에 솔로 정규 3집 ‘위버맨쉬(Übermensch)’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투 배드’는 그루브 한 드럼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훅이 특징인 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 등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