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따뜻한 위로와 희망찬 내일을 노래하는 신보로 돌아왔다.
비투비는 지난 5일 EP 앨범 ‘비투데이(BTODAY)’를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에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타이틀곡 ‘러브 투데이(LOVE TODAY)’는 모던 록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장르의 곡으로,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 위에 더해지는 멤버들의 감성이 매력적인 곡이다. 멤버 이민혁이 작사, 작곡에, 프니엘이 랩 메이킹에 직접 참여해 비투비만의 짙은 음악색과 감성을 아낌없이 담아냈다.
이 외에도 ‘비투데이’에는 어두운 밤을 황홀하게 빛내는 별들처럼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스태리 나잇(Starry Night)’, 진심을 담은 고백에 “예스(Yes)”라는 대답을 듣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그린 ‘세이 예스(Say Yes)’, 그리고 지난해 ‘비커밍 프로젝트(BECOMING PROJECT)’를 통해 공개한 ‘불씨’, ‘비올라잇(Be Alright)’,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까지, 비투비의 섬세한 음색과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는 총 6곡이 알차게 수록됐다.
비투비 컴퍼니 소속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네 멤버는 ‘비커밍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신곡을 발표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이를 하나로 모은 앨범 ‘비투데이’를 통해 ‘비커밍 프로젝트’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 비투비가 일문일답을 통해 신보를 직접 소개했다.
다음은 비투비의 EP 앨범 ‘비투데이’ 관련 일문일답.
Q. 새 앨범 ‘비투데이’ 로 컴백한 소감이 어떤가요?
A. (서은광) 오랜만의 컴백이라 너무 설레고 즐겁습니다. 3월, 봄의 시작과 함께 컴백하는 만큼 모두에게 따스한 앨범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A. (프니엘) 약 2년 만에 비투비 앨범으로 컴백하게 돼 신나요! 멜로디(비투비 공식 팬클럽명)를 만날 생각에 설렙니다.
Q. 타이틀곡 ‘러브 투데이’는 어떤 곡인가요?
A. (이민혁) 하루하루가 벅찬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에요. 저 또한 그런 시기가 있었던 만큼 함께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만든 노래입니다.
A. (임현식) ‘오늘을 사랑하자’라는 메시지가 담긴 아주 따뜻한 노래입니다. 듣는 사람과 부르는 사람 모두 더 큰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곡이에요.
Q. 타이틀곡 ‘러브 투데이’의 감상 포인트는 무엇인지,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순간이 있나요?
A. (서은광) ‘지친 하루 끝에 무너져 내릴 만큼 슬플땐 조금은 쉬어 가도 돼’라는 가사처럼 하루가 지치고 힘들 때 이 노래가 쉼이 되기를 바랍니다.
A. (프니엘) 전반적으로 떼창으로 가득 차있는 곡입니다. 후렴구를 함께 따라 부르면 힐링이 될 거에요.
Q. 새 앨범 ‘비투데이’ 를 한 단어나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그 이유는요?
A. (서은광) ‘햇살’. 뜨겁고, 따스하고, 빛나고, 포근한 햇살 같은 앨범입니다.
A. (임현식) ‘컬러풀(Colorful)’. 다양한 색의 곡들이 아주 조화로운 앨범입니다.
Q. 곡 작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데 작업할 때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는지, 영감은 어디서 얻나요?
A. (이민혁) 우선 작업하면서 제가 즐거워야 해요. 멜로디는 모두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만들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노랫말은 최대한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작업합니다. 작업 당시의 상황이나 심리 상태 같은 부분들이 곡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 같아요.
A. (임현식) 영감은 언제든 어디서든 자유롭게 얻는 편입니다. 질리지 않고 오래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기승전결도 많이 신경 쓰는 편입니다.
Q. 녹음,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 등 앨범 준비 과정에서 특별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A. (서은광) 재킷 촬영 당시 달팽이 친구와 촬영을 했는데, 저와 촬영하는 친구가 무서웠는지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아 어르고 달랬지만 결국 실패해 달팽이집과 촬영을 하게 됐습니다.
A. (이민혁) 오랜만에 하는 컴백이라 멜로디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다이어트 식단도 열심히 하고, 찜질방에 가서 땀도 빼던 시간들이 기억에 남아요.
Q. 오는 21일 데뷔 13주년을 앞두고 있는데 기분이 어떤지, 팬콘서트는 어떤 점을 기대하면 좋을까요?
A. (서은광) 그저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데뷔 기념일인 만큼 비투비의 탄생, 그리고 13년 동안 함께해 주신 멜로디에게 감사하는 날입니다. 그 순간만큼은 우리 모두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A. (임현식) 해가 지날 수록 멜로디와 더 깊어지고 가까워지는 기분이 들어요. 이번 팬콘서트에서는 서로가 더 깊은 관계를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Q. 새 앨범 ‘비투데이’를 통해 듣고 싶은 반응이나 수식어, 또는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A. (이민혁) 팀으로서는 역시 ‘믿듣돌’ 수식어를 듣는 게 기대가 되고요. 개인적으로는 많은 분들께 음악성을 인정받고 싶습니다.
A. (임현식) ‘역시 믿고 듣는 비투비’라는 반응을 듣고 싶어요. 비투비의 음악을 듣는 모든 사람들이 더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비투비의 새 앨범을 기다려온 멜로디 여러분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서은광) 늘 곁에서 응원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시는 멜로디에게 우주만큼의 감사함과 사랑을 보냅니다. 늘 그랬듯이 멜로디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A. (이민혁) 우리의 새로운 이야기를 기다려 주신 우리 멜로디,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 우리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채롭게 담은 ‘비투데이’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A. (임현식) 멜로디를 위해 열심히 만들고 준비했어요. 이번 활동도 재미있게 해서 서로에게 더 많은 사랑과 행복을 나눠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