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민영은 “솔로 기간을 가늠할 수 없는 사람. 배우 이민영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민영은 ‘솔로인 이유’에 대해 “제가 새로운 사람을 그렇게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다. 집순이라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도 없고 지금 생활이 지속되는게 자연스러워졌던 것 같다. 누군가와 함께 살면서 행복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평생 혼자 살거냐’는 질문에는 이민영은 “늘 마음은 열려있다. 왕자님이 어디서 뚝 떨어져야 하는데”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신동엽은 “이젠 왕자님이 아니라 왕을 만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에 얼마나 오래 있느냐’고 황정음이 묻자, 이민영은 “집 밖에 나가는 주기는 한 달 정도된다. 일이 없으면 잘 나가지 않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