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4에서는 안정환, 홍현희가 청학동 훈장 김봉곤과 그의 딸 김다현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김다현의 자신의 수익 관리 방식을 공개했다. 그는 “수익 관리는 제가 직접 한다. 부모님과 7:3으로 나눈다”고 설명, 안정환은 “7인 부모님에게 가는 거냐?”고 물었다. 이제 김봉곤은 “아니다. 다현이가 회사의 큰 지분을 갖고 있고 본인 수익은 확실하게 관리한다”고 부연했다.
안정환이 “공연하고 받는 다현이 몫을 부모님과 나누냐. 이게 무슨 경우냐”며 황당해하자, 엄마 전혜란 씨는 “회사가 7, 가수가 3”이라며 “회사의 큰 지분이 다현이한테 있다. 다현이가 철저하다. 본인 수익을 철저하게 챙긴다”고 강조했다.
김다현의 소속사는 그의 부모인 김봉곤, 전혜란 씨가 운영 중이다.
또 김다현은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친구를) 많이는 못 사귀었다. 아무래도 바쁘다 보니까”라면서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며 중학교는 홈스쿨링하면서 검정고시로 패스, 이로 인해 1년 일찍 고등학교에 진학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