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감독이 WBC 예선전 전력분석을 위해 20일 대만으로 출국한다.
대만 타이페이돔에서 열리는 WBC 예선전은 대만·남아프리카공화국·니카라과·스페인 등 4개국이 출전해 라운드로빈 형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전을 통과하는 상위 2개팀은 2026년 3월에 열리는 WBC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이번 전력분석 출장에는 강인권, 이동욱, 허삼영 전력강화위원과 전력분석담당 직원이 동행하며, 25일까지 전력분석을 마친 뒤, 26일에 귀국한다.
류지현 감독은 지난달 24일, KBO 전력강화위원회 논의를 통해 새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