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3일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아이스하키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일본 와지마 유메카가 득점하자 한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5.2.13 pdj6635@yna.co.kr/2025-02-13 11:35:51/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 본선 한일전에서 완패했다.
김도윤 감독이 이끄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3일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본선 풀리그 2차전에서 일본에 0-6으로 졌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 중국에 1-2로 패한 한국은 2패(승점 0·골 득실 -7)를 당했다.
이번 대회 여자 아이스하키는 총 4개국이 참가해 풀리그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중국, 일본이 본선에 선착했고,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예선을 거쳐 AG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1피리어드에서 세 골, 2피리어드에서도 세 골을 헌납했다.
한국은 14일 카자흐스탄과의 최종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일본과 중국의 경기 결과에 따라 메달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