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김보경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
고인은 2021년 2월 22일 암 투병 끝에 생을 마감했다. 향년 44세.
고인은 1977년생으로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한 후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어린신부’, ‘기담’, ‘북촌방향’, 드라마 ‘학교 시즌4’, ‘하얀거탑’, ‘깍두기’, ‘스포트라이트’, ‘사랑했나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고인은 2012년 암 판정을 받은 뒤에도 작품에 임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으나 안타깝게 사망했다.
고인의 유해는 부산추모공원에 안치됐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