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과 같은 소속사 SM 출신 후배 도경수의 재회가 화제를 모았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주연 배우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이 출연했다.
이날 태연은 내기에서 져서 바야바 분장을 한 채 게스트를 맞았다. 이에 신동엽은 “직속 후배 나왔을 때 이러니까 우울한 거다”라고 놀렸다. 붐 또한 “경수 씨가 굉장히 놀란 거 같다”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태연은 “도경수를 오랜만에 보는데, 나를 못 알아볼까 봐 인사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로 바야바 분장을 한 태연이 “경수야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자 도경수는 크게 폭소했다.
이에 키는 “내가 그러니까 게스트 보고 (분장) 하라고 했잖아”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안겼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