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우진이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31일 오후 메리고라운드컴퍼니는 “배우 홍우진이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 캐스팅됐다. 그동안 다채로운 캐릭터를 명품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대중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홍우진이 새롭게 보여줄 매력에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우진은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응급 환자들을 구조하는 중앙구조단 팀장 안중헌 역을 맡았다.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극한의 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중증외상팀과 연계하는 과정에서 활약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의 중심에 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지훈, 추영우, 하영, 윤경호, 정재광 등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중증외상센터’는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서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을 비롯해 칠레, 페루, 루마니아,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등 26개국에서 10위권 내에 안착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편, 홍우진은 지난해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는 출세를 노리는 사회부 기자 역을 맡아 재미를 더하는가 하면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에서는 공유의 레이블 대표이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현실적인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