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민정이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26일 공민정은 자신의 SNS에 “무사히 건강하게 집에 잘 돌아왔습니다! 회복도 잘 되어가고 있어요”라고 적으며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영상 속 공민정은 지난 2일 태어난 딸을 안고 부드럽게 미소짓고 있다. 딸의 자그마한 손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공민정은 “출산하는 날부터 2주간의 조리원 그리고 일주일이 된 지금 시점까지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라며 “많은 분들께 진심어린 따뜻한 말과 마음들을 많이 받았어요”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리고 길지 않은 시간 안에 복귀를 해야 하는 저에게 빨리 회복 할 수 있도록 정성다해 도와주시고 무엇보다도 너무 너무 아가인 아기를 저만치 예뻐해주시고 철저하게 케어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하루에도 수없이 감사하다는 말이 절로 나왔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공민정은 지난달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KBS Joy 새 목요일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현재 임신 중”이라며 깜짝 고백한 후 최근 득녀 소식을 전했다.
한편 공민정은 2012년 영화 ‘누구나 제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장재호와 지난해 9월 결혼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