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 프로농구 서울삼성와 원주DB의 경기가 7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김종규가 슛이 불발되자 다시 잡아내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3.07/ 프로농구 원주 DB의 센터 김종규와 안양 정관장의 포워드 정효근이 유니폼을 바꿔입었다.
정관장은 23일 포워드 정효근을 DB에 내주고 센터 김종규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정관장은 “김종규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 센터다. 2월 중 재활을 마치고 팀에 합류하면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 간 시너지 효과를 끌어낼 걸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규는 대학 시절인 2011년부터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센터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 창원 LG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종규는 KBL 통산 502경기에서 평균 11.3즉점 6.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가 30일 오후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렸다. 정관장 정효근이 한국가스공사 수비를 제치고 슛을 노리고있다. 안양=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10.30. 김종규를 내주고 정효근을 품은 DB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정효근이 이선 알바노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2014년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한 정효근은 통산 395경기에서 평균 8.4득점 4.2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