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올해 결혼을 발표한 ‘미우새’ 아들 김종민과 예비 신부의 궁합이 공개된다.
김희철과 함께 점집을 찾은 김종민은 연신 예비 신부의 자랑을 이어갔고, 김희철은 “그분 맞지?”라며 베일에 싸인 예비 신부의 목격담을 공개했다. 미우새 멤버 중 첫 번째로 김종민의 ‘그녀’를 보고도 그간 비밀을 지켜준 김희철 앞에서 김종민은 러브스토리를 속속들이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종민은 예비 신부에게 “우리 이제 결혼해야지”라고 운을 떼며 결혼을 제안했으나, 예비 신부가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종민의 결혼 풀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후 김종민은 40년 경력의 무속인에게 예비신부와의 궁합을 묻는다. 극도로 긴장한 모습의 김종민에게 무속인은 정확한 결혼 시기를 맞히는가 하면, “결혼과 동시에 자식운이 들어온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민은 어디서도 말한 적이 없는 2세 계획을 밝히기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또 무속인은 예비 신부에 대해 “굉장히 똑똑한 사람”이라면서 김종민조차 모르고 있던 비밀스러운 점사를 읊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종민과 예비 신부의 궁합 속 비밀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방송은 12일 오후 9시 5분.
한편 김종민은 이날 KBS2 ‘1박2일’에서 오는 4월 20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