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에 신규 지역 '해월'을 업데이트했다고 5일 밝혔다.
해월은 해의 신 '해사'와 달의 신 '월우'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밤이 짧아지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낮과 밤의 특색이 담긴 '아침 구역', '한 밤 구역' 등 신규 사냥터 4종을 경험할 수 있다.
지역 결속 장비가 존재하지 않고, 908레벨 이상부터 입장 가능한 특별 사냥터 '새벽의 꿈 세계'에서는 불멸 등급의 '진시황의 반지', '증오의 가락지' 각성 재료 등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지역 전용 성장 콘텐츠 '해월 탑'도 추가했다.
해월 탑은 908레벨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50층 단위로 변하는 사냥터와 함께 '네잎쥐', '밤냥이' 등 해월 지역의 다양한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또 해월 탑을 200층까지 정복 시 '해월의 보고' 던전이 개방된다. '바람용의기원' 등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규 성장 요소인 '보석 시스템'을 선보이고 불멸 및 전설 등급의 무기 능력치를 상향 조정하는 등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9일까지 '빡빡이를 잡아라' 이벤트로 특정 시간 등장하는 '돌아온 빡빡이 수행자' 처치 시 '큰 금전 상자', '영혼의 파편' 등 보상을 준다.
같은 기간 주화 상점에서 교환 가능한 '무엇인가 적혀있는 쪽지'를 사용해 '떡쇠', '떼보' 등 추억의 NPC(조작 불가 캐릭터)를 모두 만나면 최종 보상으로 '자호박무기 선택 상자', '보물 환수소환석', '환수소환권' 등 보상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