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반전 있는 그림 솜씨를 자랑했다.
전현무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힘든 영화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봅니다. 제20회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오늘 개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전현무는 직접 그린 그림을 들고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다. 노란색 필름 위로 자전거를 탄 두 남성이 달리고 있는 이 그림은 ‘CineMOO PARADISO’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전현무가 영화 ‘시네마 천국’ 포스터에 영감을 받아 모티브로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이날부터 개막한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에 전현무가 ‘무스키아’라는 필명으로 기증한 작품이다. 전현무는 아트테이너 역량을 토대로 이번 영화제에서 개막식 사회또한 맡았다.
한편 전현무의 작품 ‘CineMOO PARADISO’는 오는 10일까지 제천 엽연초 사옥에서 진행되는 특별전시 ‘JIMFF의 초대장 : 20살 생일파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