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지가 3년 2개월 진행한 라디오 폐지 후 심정을 전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방송인이자 쇼핑몰 CEO로 활동 중인 현영이 박탐희, 신지, 나태주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지는 “3년 2개월 동안 진행한 라디오가 폐지됐다”며 “3일까지는 괜찮았는데 7일부터는 미치겠더라. 한 달은 라디오 폐지 후폭풍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눈을 떴는데 갈 데가 없더라. 이 기분이 사람을 힘들게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영은 “너는 방송이 없어진 거 아니냐. 나는 하차했었다. 그때 겸사겸사 연애해서 시집가야되겠다고 결심했다”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너도 이제 연애해야 한다”며 신지에게 연애를 추천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