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바이에른 뮌헨 대 토트넘 홋스퍼 경기 하프타임 쇼를 장식했다.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빅 매치로,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뮌헨)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며 경기는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다.
뉴진스는 이날 ‘어텐션’(Attention)과 ‘하이프 보이’(Hype Boy), ‘ETA’, ‘슈퍼 사이’(Super Shy)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쳐 상암벌을 들썩이게 했다. 축구팬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알고 있는 메가 히트곡의 향연에 대형 스타디움은 함성으로 가득 찼다.
‘어텐션’ 전주와 함께 뉴진스가 등장하자 6만여 관중은 일제히 환호했다. 뉴진스는 이어 ‘하이프 보이’, ‘ETA’에 맞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몰아쳤다. 하이라이트는 ‘슈퍼 샤이’ 무대였다. 댄서 100명과 함께한 ‘슈퍼 사이’ 플래시몹 퍼포먼스는 모두의 흥을 돋웠다.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최 측 안내에 따라 일부 댄서(40명)만 그라운드에 들어갔고, 나머지는 그 외 구역에서 무대를 꾸몄다.
뿐만 아니라 뉴진스는 이번 하프타임 쇼에서 화려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특별제작한 축구 유니폼을 입어 스포티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했다. 멤버들은 또 경기 시작 전 진행된 시축 행사에도 참여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하프타임 쇼가 끝난 직후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뉴진스_FC바이에른 대 토트넘’이 오르는 등 이들 공연은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