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처스’ 정승제 “수학 잘하는 비법? 부모가 스트레스 안주면 돼”

사진제공=채널A

‘티처스’ 정승제가 수학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DDMC 채널A 스튜디오에서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이하 ‘티처스’) 시즌2 녹화 현장 공개 및 질의 응답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승훈 CP와 윤혜지 PD,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 정승제, 조정식이 참석했다.

이날 ‘수학 1타 강사’ 정승제는 “아이들은 수에 대한 공포심이 많다. 그건 100% 부모님 때문이다. 그렇게만 안 해도 점수 올라간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아이들에게 수학 문제를 많이 풀게 한다. 또 정답을 빨리 도출해낼 수 있어야 한다는 요구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학에 대한 잘못된 오해가 생긴다. 스트레스만 주지 말아 달라. 아이가 수학을 좋아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정승제는 ‘티처스’에 출연하는 이유에 대해 “증명하고 싶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의대반을 다니지 않더라도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 그래서 힘들더라도 계속 참여하는 것 같다”며 “학원에 대한 오해나 이 정도로 시켜야지 옆집 아이를 따라갈 수 있다는 오해를 깨고 싶었다. 서서히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 보람도 느낀다”고 밝혔다.

'티처스'는 공부와 성적이 고민인 도전학생을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이 직접 코칭하는 에듀 솔루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티처스’는 오는 3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