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4일 송혜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파란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베네치아 여행을 즐기고 있다.
그는 흰색 셔츠에 검은색 반바지를 매치해 심플하지만 청순한 매력을 자아냈다. 특히 진하지 않은 화장에도 뚜렷한 이목구비는 물론 우아한 분위기까지 자아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화장 연한 게 더 예쁘다”, “역시 송혜교”, “순식간에 베네치아를 화보로 만들어 버리는 능력” 등 댓글을 남겼다.
송헤교는 차기작으로 영화 ‘검은 수녀들’을 선택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5년 개봉한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다.
극 중 송혜교는 강한 의지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