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2년만 솔로 컴백... “떨리고 긴장돼”

트와이스 나연이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두번째 솔로 미니앨범 '나(NA)'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동안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에이비씨디(ABCD)' 포함 7곡이 수록된 나연의 이번 앨범은 14일(금)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 김민규 기자 [e-mail] /2024.06.13/

트와이스 나연이 2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나연 미니 2집 ‘나’(NA)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나연은 지난 2022년 6월 첫 솔로 앨범 ‘아이엠 나연’ 이후 약 2년 만에 컴백했다.

그는 “첫 솔로 앨범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 이번 컴백에 조금 부담이 컸다”고 고백했다.

이어 “떨리고 긴장됐지만, 약 2년 동안 그룹 활동에 초점을 맞췄던 만큼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이 기간을 소중히 생각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타이틀 곡 ‘ABCD’는 ‘A부터 Z까지 내 타입인 상대를 향해 사랑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고 유혹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팝 댄스곡이다. 14일 오후 1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