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선일로타리클럽 관계자들이 대만 지진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성남선일로타리클럽 제공
국제로타리 3600지구 성남선일로타리클럽은 지난 20일 대만화련현 지안향공소에 지진 피해복구 지원금 3000달러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화련현 지안향공소 유숙정 향장은 감사장과 직접 만든 가방으로 화답했다.
안회종 성남선일로타리클럽 차기회장은 "지난달 대만 화련에 큰 지진이 일어나 많은 피해가 있음을 알고 국제적인 축복과 따뜻함을 전하고 싶어 성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숙정 향장은 "기부금으로 소외된 마을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국제로타리는 1905년 미국 시카고에서 창립한 봉사단체다. 전 세계 200여 개 나라 4만6000여 개의 클럽에서 140만여 명의 회원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