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림 감독이 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 콜먼에 애정을 표했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를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한 감독은 이날 ‘더 에이트 쇼’를 할리우드 버전으로 제작한다면 누구랑 함께 해보고 싶으냐는 질문을 받고 “맹세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얼마 전에 영화 ‘챌린저스’를 봤는데 너무 재밌었다. 그걸 보고 젠데이아에게 반해버렸다. 그 배우가 하면 뭐든 좋겠다. 2층도 8층도 다 어울릴 거 같다. 너무 멋있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지난 17일 공개된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