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원정 경기 승리로 다시 한번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부산은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를 벌인다.
부산은 5라운드 종료 기준 리그 8위(승점 6). 원정 2경기서 모두 이겼지만, 홈 3경기서 모두 패하며 다소 부침을 겪고 있다. 공교롭게도 다음 상대인 천안은 9위(승점 5)로 부산과 격차가 크지 않다.
부산은 다시 한번 원정 강세를 앞세워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마침 상대인 천안과는 지난 시즌 2승 1무를 거두며 좋은 기억이 있다.
부산은 페신·라마스·로페즈로 이어지는 ‘페라로 트리오’에게 기대를 건다. 후방에선 골키퍼 구상민을 비롯해 이한도·김희승이 버티는 수비 라인이 힘을 보탠다.
한편 천안은 개막전 승리 뒤 2무 2패를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선 모따가 데뷔 골 포함 멀티 골을 몰아치며 경남FC와 2-2로 비겼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